어서 와, 전월세는 처음이지?『어서 와, 전월세는 처음이지?』는 ‘민달팽이가 알아야 할 임대차(전월세)에 관한 거의 모든 상식’을 다루고 있다. 이 책에서 말하는 민달팽이란 ‘내 집 없이 전월세를 전전해가며 살아가는 이들을 껍데기 없이 사는 민달팽이에 빗대어 부르는 말’이다. 전월세 계약에서 민달팽이가 부담해야 할 위험의 크기는 ‘집주인’을 훨씬 압도한다. 집주인에게 건네야 하는 전월세 보증금이 민달팽이에게는 전 재산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. 전 재산이 걸린 일이니, 임대차계약저자구본기출판초록비책공방출판일2017.04.01 최근에 이사할 일이 있어서 오랜만에 계약서를 쓰게되었어요그런데... 이전까지는 부동산에 대해 잘 아는 동생이 함께 있어줬다면,이번엔 온전히 저 혼자서 집을 보러 다니고 계약서도 작..